나의문학활동

[스크랩] 리스팝 포엠- 강인한 선생님을 모시고 1

오선민 2010. 6. 2. 00:23

 

오늘 <리스팝 포엠>에서는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시고 

올해 시집 『입술 』로 한국시인협회상을 수상하신 강인한 시인을 모시고 조촐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3월 김영승 시인, 4월 임동확 시인에 이어 세번째 맞는 행사였는데요,

강인한 선생님께서 자선하신 시 12편을 읽고 그 시가 탄생한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오프닝은 강인한 선생님의 시 <램프의 시>로 부천 비엘발레스쿨  이기쁨 원장께서 안무를 해주셨습니다.

늘 느끼는 바이지만 시와 무용의 만남은 환상적인 궁합인 것 같습니다.

종합 예술의 장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는 <리스팝 포엠> 입니다.^^

평생을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하신 분이시라 그런지 시에 대한 설명을 하시기 위해

꼼꼼하게 자료를 준비해오신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니 시를  더 깊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시간을 내시어 시낭송도 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시인이시며 인하대 불문과 교수님이신

이가림 교수님과의 인연과 오랜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셨답니다.

시종 편안하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선생님의 강연을 듣는 손님들도 진지하게 경청해 주셨습니다.

멀리서 시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찾아주신 내빈 여러분께서 돌아가며 시를 낭송해주신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답니다.

소중한 시간 할애해 주신 강인한 선생님과 행사를 주관하신 조정 시인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자리를 빛내주신 이가림 교수님, 김형영 시인님, 김영준 시인님 등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출처 : 푸른 시의 방
글쓴이 : 자히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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