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학] 제42집 (2010년)
본 협회가 1962년에 창립되어 1971년에 「강원문학 창간호」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올해로 「강원문학 제42집」을 발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강원문단의 성숙과 향토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땀이 어린 소중한 흔적으로써 한국문단에 길이 남을 큰 족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는 다른 단체에 비하여 재정도가 빈약하지만 ‘여러 회원들이 단합되어 지혜로운 뜻과 슬기를 모아 금년에도 많은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책을 접하는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본 협회의 전반기 행사로는 「통일로 가는 강원문학(함께 꿈꾸는 세상 제9집)출판기념회, 제10회 전국초등학생 향토사랑 글짓기공모전 시상, 제4회 전국학생시낭송대회 개최」 행사를 함께 모아 강원국악예술회관에서 「2010 강원문학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후반기 행사로는 「강원문학(제42집)출판기념회, 「제29회 강원문학상 및 제8회 강원문학작가상 시상식, 「제2회 강원문학 신인상 시상식, 「제10회 한국청소년문학상 공모시상식, 본회 회원들의 도자기 시화전」들의 행사를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2010 강원문인대회」를 성대히 거행했습니다.
각종 행사를 따로따로 치루지 못하고 행사를 모아서 전후반기로 나누워 시행한 것은 경제 여건상 행사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본 협회의 여러 행사를 2회로 실시했습니다. 먼저 가신 선배 문인들께는 다소의 배려가 있으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문인들에게도 더 큰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문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 협회 500여명 회원들은 한국문단에서는 물론 세계문학사에 길이 빛나는 강원문학이 되도록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모두 마음이 하나 되어 서로의 격려와 협력 속에 더욱 분발해야 하겠습니다. ‘문인은 탁월한 작품으로써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누구를 원망하고 시기하지도 말고 ‘심혈을 쏟아 작품을 열심히 창작하다.’ 보면 좋은 기회도 올 것입니다.
본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각종 행사가 성대히 거행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각급 기관 단체장님께 강원문인들의 정감어린 마음을 모아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지속적인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바라는 바입니다.
본 협회의 각종 행사에 관심을 갖고 성원과 협조해 주시는 여러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건승과 문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원문인들의 혼이 담긴 강원문학(제42집)을 통하여 문학의 향기가 널리 전파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 최복형(한국문인협회강원도지회장), 발간사 <강원문인들의 혼이 담긴 강원문학> 중에서
강원문인들이 2010 한 해 동안 창작해 내신 작품을 한데모아 강원문학 제42집을 발간하여 주셨으니 이는 강원예술의 자존심으로 큰 축하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드립니다.
1962년 강원문협이 협회를 창립하여 반세기의 역사를 쌓아오시면서 이제는 도내에 15개시·군 문협지부에다 500여 회원을 거느린 거대협회로 거듭나면서 강원문학 창간호를 시작으로 마흔두번째 문집을 내기에 이르렀으며 그 외에도 매년 통일로가는 강원문학 발간, 도자기 시화전, 전국초등학생 향토사랑 글짓기대회, 전국학생 시낭송대회, 강원문학상, 강원문학 작가상, 전국 청소년 문학상, 강원문학 신인상등을 제정 시상하여 오는 등 많은 사업을 수행하시면서 크게 발전하여 오셨습니다.
또 한편으로 강원문학을 대표하는 몇분 작가의 작품은 이미 독일등 해외에 소개되고 번역문학으로 출판되어 호평을 받는 등 이제 강원문학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학의 대열에 당당히 서고 있으며 차세대 강원문인 등의 작품 또한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그 영역을 크게 넓혀가고 있으니 정말 자랑스런 일이며 앞으로 더욱 큰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동안 강원문학 제42집을 발간하기까지 수고하여 주신 최복형회장님과 임·회원 및 편집위원 여러분의 건필을 기원하여 다시한번 큰 박수를 드립니다.
― 최지순(강원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격려사 <세계 문학의 대열에 당당히 서는 강원문학> 중에서
- 차 례 -
발간사 | 회장 최복형
축사 | 강원예총회장 최지순
화보 | 강원문협 발자취
도민의 날 축시 | 시 김양수, 낭송 민경녀
문학상 특집
[강원문학상 심사소감]
조상현_도리깨질 촌감 .
정재영_동지섣달 꽃본 듯이
강원문학작가상 심사소감
이혜숙_수족관 숭어
권혜진_님의 노래
회원작품
[시]
강선녀 강정식 고창영 공계열 권정남 권준호 길건영 김명선 김명옥 김병곤 김선덕 김선영 김성덕 김성수 김소정 김승기 김승섭 김옥란 김인기 김정우 김정희 김종남 김종호 김증일 김지아 김진광 김진동 김진자 김찬수 김찬윤 김춘만 김학철 노준현 민경녀 민승희 박경애 박명자 박복금 박성규 박순남 박순옥 박유석
박종순 박지은 배진혹 백혜자 변종윤 서강구 서봉교 송경애 신군선 신을소 심상순 심성옥 심은섭 심지향 오선민 오필례 원인숙 윤용선 윤종희 이금자 이무권 이미순 이복재 이숙인 이애리 이영춘 이은무 임영석 장순양 장정권 장현경 전은영 전태규 정경헌 정광화 정도경 정민시 정선화 정수일 정연수 정연휘 정원교 정원대 정하영 조성림 조영웅 주재남 최돈세 최명선 최보정 최숙자 최승학 최월순 최인홍 최정규 최종석 최종한 최효열 한기옥 한승석 허금숙 허문영 홍연희 [시조]
권오선 길명희 김광자 김기옥 김성호 김은숙 남진원 류각현 박세자 박순자 박영권 박용식 원수연 이관수 이근구 이순옥 이충용 이향미 정정용 조명복 지호영 채윤병 최용철 홍종원
[소설]
김두수 오연수 조관선
[수필]
김경일 김복동 김영칠 문부자 박종성 박종숙 박종철 방창록 석도익 신승엽 신화자 심영희 연봉화 원점희 유연선 이은자 이응철 이현예 장희자 전석창 전신재 정달자 조세증 지명옥 최갑규 최귀순 최금복 최복순 최인숙 최종기 한용운 홍정이 황장진
[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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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문인 특집
김민정_경의선 기적소리여
김영숙_가난했지만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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