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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문학활동

[스크랩] 7월 8일 수업을 마치고.

오선민 2011. 7. 15. 16:44

빗 길 인데

 

 

뜰엔

능소화 꽃잎이

빗 물에 떠 밀려

다소 곳 수구리고

눈시울 붉히며 떨고있었습니다.

 

 

출석

 

이금자 / 이재하 / 이순미 / 오선민 / 이광민 / 허금숙 / 이명신 / 김순선

출석 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이날 수업은 애송시로 진행되었고

   박건호 추모 행사에 참여하실 회원님들은 연습의 시간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출근 길에  수수잎 위에서 침묵중인 놈을 살짝 훔쳤습니다.

 

 

제 철에 피지 못한 아쉬움이 이제 가슴을 열어보입니다. 저회집 베란다에....

 

 

늘 변함없이 보여주시는 열정에 박수를 드립니다.

 

 

시간 내 주셔서 고마워요. 자주 뵐길 바랍니다.

 

 

이광민 선생님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수업에도 보약으로 만들어진 음료 감사합니다. 몸에 좋은 건 쓰다죠? 그날 음료는 약이었어요 감사해요.

 

이순미 선생님 안 보는 사이에 낭송이 좋아 지셨어요. 출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날은 사랑방이 가득해서 고마웠습니다.

연일 빗  길 입니다. 두루 안녕 하시길...

출처 : 원주문학
글쓴이 : 김 순선 소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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