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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0년대, 70년대 초의 <현대문학> 추천 완료로 등단한 시인들

오선민 2015. 3. 25. 15:00

60년대, 70년대 초의 <현대문학> 추천 완료로 등단한 시인들

 

 

   다음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의 <현대문학> 추천을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등단 시기의 표준을 바로잡기 위한 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현대문학> 600호(2004년 12월호)의 〈현대문학 색인〉에 의거하였습니다. 자료가 미진하여 몇 분 시인이 누락된 것에 대하여서는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요즘 시단에서 중견으로 알려진 시인들이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은 경우 그 첫 번째 추천 받은 시기를 등단 시기로 밝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문학>의 추천은 그 당시 초회 추천, 2회 추천, 그리고 완료 추천을 거쳐야만 한 사람의 시인으로 인정해 왔습니다. 초회 추천이나 2회 추천만 받고 더 이상 추천 과정을 마치지 못한 채 탈락하고 만 시인들도 허다했기 때문입니다.

   여기 밝히는 것은 <현대문학> 추천 연도와 그 마지막 추천 작품과 추천해준 시인 목록입니다. 신춘문예에 당선을 하지 못하고 가작 입선하여 그것이 등단으로 인정받지 못한 까닭에 다시 <현대문학>의 추천 과정을 거친 시인의 경우도 이 속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 은   1958년 현대문학 11월호 '봄밤의 말씀' 외 서정주 시인의 추천. 

황동규 1958년 현대문학 11월호 '동백나무'외 서정주 시인의 추천.

마종기 1960년 현대문학 2월호 '돌' 박두진 시인의 추천.

김후란 1960년 현대문학 12월호 ‘달팽이’ 신석초 시인의 추천.

김선영 1962년 현대문학 2월호 ‘계절의 낙서’ 서정주 시인의 추천.

허영자 1962년 현대문학 4월호 '思母曲' 박목월 시인의 추천.

임  보  1962년 현대문학 7월호 ‘거만한 상속자’ 김현승 시인의 추천.

이성부 1962년 현대문학 12월호 '열차' 김현승 시인의 추천.

이승훈 1963년 현대문학 4월호 '두 개의 추상‘ 박목월 시인의 추천.

문병란 1963년 현대문학 11월호 ‘꽃밭’ 김현승 시인의 추천.

김윤희 1964년 현대문학 4월호 ‘포옹’ 유치환 시인의 추천.

손광은 1964년 현대문학 12월호 ‘나의 叛亂’ 김현승 시인의 추천.

정현종 1965년 현대문학 8월호 '여름과 겨울의 노래' 박두진 시인의 추천.

 

조남익 1966년 현대문학 2월호 ‘山바람소리’ 신석초 시인의 추천.

이향아 1966년 현대문학 5월호 ‘찻잔’ 서정주 시인의 추천.

김초혜 1966년 현대문학 5월호 ‘문 앞에서’ 서정주 시인의 추천.

강우식 1966년 현대문학 5월호 '4행시초' 서정주 시인의 추천.

박제천 1966년 현대문학 7월호 '벽시계에게' 신석초 시인의 추천.

안혜초 1967년 현대문학 1월호 ‘成人의 虛勢’ 서정주 시인의 추천.

김석규 1967년 현대문학 2월호 ‘삼천포 기행’ 유치환 시인의 추천.

천양희 1967년 현대문학 4월호 '바람의 높이만큼' 박두진 시인의 추천.

임성숙 1967년 현대문학 5월호 ‘작은 손바닥에’ 신석초 시인의 추천.

유안진 1967년 현대문학 8월호 ‘慰勞 외’ 박목월 시인의 추천.

 

김준식 1967년 현대문학 8월호 ‘햇살에 기대어 꽃이 피면’ 박목월 시인의 추천.

홍희표 1967년 현대문학 9월호 ‘아침의 노래’ 신석초 시인의 추천.

오세영 1968년 현대문학 1월호 '잠깨는 추상' 박목월 시인의 추천.

조남기 1968년 현대문학 5월호 ‘오늘의 讚歌’ 김현승 시인의 추천.

오규원 1968년 현대문학 10월호 ‘몇 개의 現象’ 김현승 시인의 추천.

김여정 1968년 현대문학 12월호 ‘和音’ 신석초 시인의 추천.

이운용 1969년 현대문학 4월호 ‘가을의 어휘’ 김현승 시인의 추천.

이생진 1969년 현대문학 6월호 ‘祭壇’ 김현승 시인의 추천.

이건청 1970년 현대문학 1월호 ‘舊約’ 박목월 시인의 추천.

신규호 1972년 현대문학 3월호 ‘등뼈’ 신석초 시인의 추천.

 

신달자 1972년 현대문학 4월호 ‘迷路’ 박목월 시인의 추천.

이기철 1972년 현대문학 11월호 ‘五月에 들른 고향’ 추천.

출처 : 푸른 시의 방
글쓴이 : 강인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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