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오선민 시인,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2021년 08월 02일 (월) l 김민호 기자l hana016@hanmail.ne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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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민 시인,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2021년 08월 02일 (월) l 김민호 기자l hana016@hanmail.net

오선민 2021. 8. 5. 06:56

오선민 시인,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2021년 08월 02일 (월) l 김민호 기자l hana016@hanmail.net

 

 

오선민(59) 시인이 시집 ‘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를 발표했다. 2008년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뒤 무려 1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자신의 분신이다.

4부에 걸쳐 60여 편을 수록했다. 삶과 자연 등 일상적인 소재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승화시키면서도 끝없는 자기반성을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는 작품들이다. 이영춘 시인의 말을 빌면 “꼼꼼하게 잘 축조된 한 채의 집” 같은 시집이다.

오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첫 시집을 내면서 지난 시간 시를 위해 애써 왔던 기억을 돌이켜 본다”며 “시에서 위안을 받고 행복을 느꼈던 것처럼 시와 함께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시인이자 시낭송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이 고향으로 2008년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4년 원주문학 작품상, 2018년 박건호 시낭송대회 대상, 2019년 원주여성문학상을 받았다. 강원문협과 원주문협에서 활동 중이며 원주여성문학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가족은 부군 선종진(63) 씨와 1남1녀.

김민호 기자  hana0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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