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제61회 강원사랑시화전 우수상 수상 본문
제61회 강원사랑 시화전 우수상 수상 작품
팔봉산을 오르며
오선민
낮은 산 푸른 강물 어울린 모습이나
여덟 개 봉우리는 바윗길 험악하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곳에서 만난다
산 위를 오르듯이 치열한 삶의 현장
힘들게 버텨내던 시간을 보상받듯
자연의 섭리 앞에서 경건해진 내 마음
무수한 헛된 생각 내 발길 붙잡는데
자연의 무한한 힘 마음을 다독이니
지나온 모든 허상들 한순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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