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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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원송년모임에서~~~~3

오선민 2012. 12. 7. 13:53

 신나는  밴드 공연을 마치고

다시 하산정으로~~~

이제

우리들의 대명

닉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자고 ~~~

궁금한 닉에 대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졋는데

아하~~~`

그랫엇구나~~~~

하는 시간이엇다는~~~~

순복이  머리가 안좋아서

다  옮길수나  잇으려나 모르겟네~~~

틀리거나  잘 몰라도  이해해주고

잘 갈차주면  안잡아묵쩨`~~~~ㅎㅎ

 왜 웃을까? 궁금해?

궁금하믄  오배건~~~~ㅎㅎㅎ

 

 식탁이  꽉차게  준비된  맛난  먹을꺼리~~~~~

길용아~~~~

정말 고마워`~~~~

너무너무  맛있다는~~~~~

 

 무슨 이야기를 할까~~

 소근소근 토닥토닥~~~~

 달타냥[성길용] 우리사이[순복]

어찌보면  닮은것도 같고~~~

길용이가   화낼라~~~ㅎㅎㅎ

 길용 성길 순복 영식

 꼬시랑머리 삼총사?ㅎㅎㅎ

 영주야~~~동은이가  뭐락한겨~~~~

 성길 영주 동은

 지현이두~~~

 초록이[김영주]

 

 초록색이 좋아서  초록이라고~~

초록이 [김영주]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착한친구  초록이

만날때마다

재미있는  게임기구를  가지고와서

친구들을  재미잇게 만들어준  초록이

고마워  초록아~~~~

그나저나  돈은 누가 다 딴겨?ㅎㅎㅎ

 

 

카페지기  해장국[노병재] 

해장국을 많이 먹고 술이 좋고  친구가 좋고

인생 자체가  친구와 더불어 간다는  카페지기  해장국~~~

십여년 넘게  만나온 친구들과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면서~~~~~

늘  카페를  생각하며 봉사 헌신하는 해장국

술마시고 다음날

꼭 해장국 챙겨 무라~~~

근디 말여~~

해장국 먹으려면

해장국이 생각나서

선뜻  해장국을 먹기가  좀 글터라고~~~

다른 친구들은  워떤가 모르것어~~~ㅎㅎㅎ

해장국 생각나네 그려~~~~

 

 미필적고의[성길]

법률적 용어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나는  원하지 않았지만 결과는 벌어진것을 말한다는 ~~

돌멩이로  유리창을 깨려고  던졋는데

유리를 깨고  날아들어간  돌멩이가

유리창뒤에 잇던  사람에게 맞아서 피해가 발생햇다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상해 라고나 할까?

기섭아 맞능겨?ㅎㅎ

줄여서 미고라고~~~

수고 많앗구먼  성길리우스~~~

 

 후리막[정권]

멀리 거제에서  5시간 넘게 달려온  후리막

싱싱한  회를 싸들고  달려와준  고마운 친구

집앞에  고기를 잡는 방법중의 하나인 후리막  [집?]

아마도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을때 설치돼잇는 집을 말하는거 같다

맞나  막아~~~~

회  잘묵엇니라~~~~~

막아~~~

그나저나

눈에서 불이 나온데이~~~ㅎㅎㅎ

열받지 말그라~~~~미안테이~~

 놀부동생[호익]

글쎄

별로 놀부 같아 보이지 않는데

놀부라네~~~

놀부심보를  본적이 없는데 말여~~~~

줄여서  흥부라고도 하는데

별로 안좋아 하는듯~~~

사진을 찍어주고

말없이 봉사해주는

참으로  고마운  놀부동생~~~~

 제로[해경]

한때  수학 샘 이셧다는~~~~

모든 공식?들이

제로에서 출발한대나 

제로로  떨어진대나~~~

난 공부를 잘 못해서  잘 모르것어~~

숫자 0 을 뜻하는 제로

1보다 앞서는 제로

0 순위가 최 우선 순위인데

아마도 늘  0 순위인  해경이가 아닐까~~

인상이  너무  좋앗다는......

맏며느리에  맏딸~~

누이같고  고모같고  이모같고~~~

이러다가  순복이  얻어  터질라~~~ㅎㅎ

 올드보이[동은]

올드보이 하면 떠오르는

영화  올드보이

최민식도 떠오르는......

올드보이 영화가  한참 인기를 끌때쯤

그 올드보이가

동은이 올드보이여?ㅎㅎ

늘   정리하고  청소하고  설겆이하고

말없이  봉사하는  착한 올드보이~~~~

 

 선비[길보]

일본엔  사무라이 정신이  있듯이

우리나라 조선시대엔

선비정신이  있엇다는.....

선비처럼

의롭게

청렴 결백하게

정직하게

깨끗하게~~~~

근디 말여~~선비야~~

니  이름이

길보~~~~~G?ㅎㅎㅎ

예전 선비는

학문 연구만 하고

가정 살림은 나몰라라 햇는데

돈도  많이 벌그라  길보야~~~

늘 봉사하는 삶을 사는 길보야

알라뷰

 사슴[윤경]

재무 운영자로 수고 하는  사슴~~~~

3000여명 씨엔비의 살림을 담당하느라

고생이 많아유~~~

그런데 막상  꾸려갈  살림이 없능거 아녀?ㅎㅎ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라는 사슴

그 사슴처럼 모가지?가 길다는  사슴

그 사슴을  좋아하는 윤경~~~

근디  술을 더 좋아라 하는거 아녀?

술마시고 기분좋아서 말할때는

마치  크리스티나가  빙의된거 같다는......

 

새침이[지현]

새침데기 지현이

인기짱  지현이~~~

너무 인기가  많으면 외로운 법이거늘~~~

새침데기처럼

새침 떨고 있으면 안된다는.......

그 새침데기가  새침이로 정해졋다는~~

새침아~~~

멋진 기타 연주와  열창

아주 아주  환상이엇다~~~~

힘내그라  지현아~~~

 

닉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자  자신의 닉을  설명해 줫는데

모든 친구들의  닉에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고

더욱더  정감가고 이해 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출처 : 소띠들의방(C&B 61)
글쓴이 : 우리사이[순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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