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스크랩] [시낭송 잘하는 법 5]=333전략 본문

시낭송방

[스크랩] [시낭송 잘하는 법 5]=333전략

오선민 2018. 12. 19. 16:03

[시낭송 잘하는 법 5]

 

=시낭송의 333 전략=

첫째, 3번 이상 필사를 하라

시가 선정 되면 3번 이상 필사(筆寫,책이나 문서 따위를 베끼어 씀)를 하여 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시를 쓰면서 대략적으로 외우는 습관을 들인다.

3번이 많은 횟수가 아니다. 시를 완벽하게 외우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으니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둘째, 30번 이상 묵독을 하라

필사가 끝나면 30번 이상 묵독(黙讀)을 한다.

소리 내지 않고 계속 읽는 연습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일에도 은근과 끈기가 필요하듯 시낭송에서도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계속 읽다보면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서서히 암송할 상태가 된다.

 

셋째, 300번 이상 낭송을 하라

그런 후 300번 이상 소리 내어 낭송을 한다.

조용한 공원이나 산과 들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시낭송 대회를 앞둔 낭송자라면 무대를 찾아 낭송 연습을 해 보는 것이 무대 경험을 살리고 무대 공포증이나 울렁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시낭송대회에 나가는 낭송자들은 각고의 노력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

어찌 보면 300번은 최소한의 횟수일 수 있다.

어떤 이는 시낭송대회를 위하여 3,000번 이상 낭송연습을 한 후 무대에 섰다고 한다.

하루에 30회씩 연습을 한다면 약 3~4개월이면 3,000번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노력이나 열정 없이 성취될 수 없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시낭송의 9가지 요소인 <고, 저, 장, 단, 강, 약, 완, 급, 쉼> 및 <발성, 발음, 호흡>에 대하여 꾸준히 학습하고 노력하며 실제 연습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낭송을 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No passion, no gain)

 

<반기룡 생각>

출처 : 반기룡의 재미있는 시낭송 교실
글쓴이 : 반가운 반기룡 원글보기
메모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