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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사랑아, 사람아 /오선민 (낭송 고은하) 한 여름 뜨거운 태양 같은 정열로 절절 끓는 사랑은 아니었어도 그렇게 저렇게 살아냈어 가슴 한 켠에 저리도록 아픈 기억을 숨기고 한 잔 술에 그리움 타서 마실 때 그 아픔 고스란히 내 목을 타고 올라와 저 밑바닦부터 치밀어 올라 귀 뒤를 지나 머리끝까지 오..
甛蜜蜜(톈미미) / 등려군 甛蜜蜜 ni笑得甛蜜蜜 티엔 미 미 / 니 샤오 더 티엔 미 미 달콤해.. 너의 미소가 달콤해. 好像花兒開在春風裡 開在春風裡 하오 샹 화얼 카이 짜이 춘 펑 리 / 카이 짜이 춘 펑 리 마치 봄바람 속에 꽃이 핀 것처럼... 봄바람 속에 피어있는 것처럼... 在那裡 在那裡見過ni 짜이 나~ ..
월간 문학바탕 월간 문학바탕 2009년 07월호 [ 여름 특집시3 ㅣ 추억을 외면하다 / 오선민 ] Powered by 'http://www.moazine.com'
이 蓮들을 다 어찌하오리까?? 2009년 7월 11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에 있는 연밭에서 백련, 홍련, 수련과 물칸나, 물토란……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지나가는 나그네를 유혹하고 있습디다. 그 유혹에 흔들리는 마음을 어찌하오리까? 그래서 연들을 집으로 데리고 와서 이름을 하나씩 지어주었..
녹음이 짙은 감악산 입니다.
# 이사 1톤 트럭에 조그마한 장롱 싣고 자질구레한 짐 보따리 대충 꾸려서 바람에 보자기 끈 휘날리며 먼지 나는 지방의 도시로 참 많이도 이사를 다녔었다. 짐도 없으니 이삿짐 꾸리는 것은 반나절이면 끝이 나고 딱히 이사라고 할 것도 없이 그저 이리 저리 많이 떠돌던 기억이 난다. 결혼 후 여덟 번..
눈 꽃 가야 하는 것이 서러웠던 것일까 가던 걸음 멈추고 꽃 단장 예쁘게 마음이 바쁘다. 얼어서 피워 낸 눈꽃송이 파랗게 피어나는 밤 안개 속 산호초같이 환성적인 모습에 내 마음 송두리째 빼앗기고. 송이 송이 맺힌 꽃들아 서러워 눈물 흘리지 마라 사라지는 것이 서럽거든 오지를 마라. 한 순간 아..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새집증후군을 막아 주는 식물. 우리집에는 몇 개의 화분을,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좋을까? 농촌진흥청은 17일 봄을 앞두고 싱그런 녹색으로 가정을 꾸미려는 이들을 위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가정 내 식물 배치법을 알려주고 있다. 농진청은 포름알데히드를 ..
출처 : 오선민님의 플래닛입니다.글쓴이 : 빨간양말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