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좋은 사진, 그림방 (34)
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르느와르의 가을 (Pierre-Auguste Renoir.1841-1919) 프랑스 생 타드레스의 테라스 1866년
유머는 머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나온다.ㅡ르네뒤보ㅡ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윌리엄 제임스- 당신이 웃을때 가장 아름답다.-칼 조세프 쿠셀-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값싸게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다.-헨리데이빗 소로- 명랑해지..
밀레의 '만종(晩鍾)'에 얽힌 슬픈 이야기 밀레의 '만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입니다. 그 그림이 밀레의 대표작이라서가 아니라, 초등시절부터 미술 교과서에서 익히 보아 왔던 그림의 원본를 직접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루브르 박물관에 있었던 다른 나라 관람객들도 '..
기다림의 나무... Chris Spracklen Photography Trees at the Rec By: Chris Spracklen 내가 한 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였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 얼굴이 잊혀 갈 때쯤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눈이 내리면 늘 빈약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잊혀..
내 마음 속에 흐르는 강 Tomasz Makarczuk Photography 마음속 흐르는 강 박 광 호 그대는 내 마음속 흐르는 강 아침 햇살은 물안개 걷어 올리고 저녁노을은 물고기 입질의 파문에 너울지는 어머니 품속같은 평화의 강 순수가 만남으로 깨어질까 다가가지 못하고 영혼만이 찾아가는 그리움의 강 만남의 기약없..
삶의 여정에 아파하는 당신에게... Krzysztof Browko Photography Fields.... Submitted: 14-May-11 13:33 Ratings: 19, 5.74 average Views: 2281 Size: 970x635 474K ♣ 삶의 여정에 아파하는 당신께 ♣ 세상을 살아 가면서 가장 소중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당신이 계시어 지친걸음 가벼이 푸른 하늘을 바라 봅니다 해질 무렵이면 부..
길...................... Spring Road -새로운 길-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얼마나 쉽게 어떤 정해진 길을 밟게 되고 스스로를 위해 다져진 길을 만들게 되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내가 숲 속에 살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내 오두막 문간에서 호수까지 내 발자국으로 인해 길이 났다. - 헨리 데..
Ramona
그리운 그 곳에 우리가 꽃이 되어 고시생의 봄날 들길 사랑의 언약 행복한 오후 들길 꽃길을 걸으며 연두빛 연가 성하(盛夏)-여름날의 추억일기 가을 햇살 가을 서정 인연 가을 편지 사랑이 머무는 자리 첫 눈 첫 눈 내리는 날의 기념 촬영 눈 내리는 길목에서 詩人이 되어 추억의 시간 장용길 화백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