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림으로 읽는 철학 (32)
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워터하우스의 아리아드네
저기 저, 잠든 여인 뒤로 멀리 배 한 척이 떠나는 게 보이지요? 저렇게 고요히 깊은 잠에 빠져 있는 평화로운 순간에도 배가 떠나듯 사랑이 가고 행운이 갑니다. 그러나 또 발치에 앉아 여인이 깨기를 기다리고 있는 두 마리의 표범들처럼 사랑이 오고 행운이 걸어들어 올 것입니다..
그림으로 읽는 철학
2011. 11. 24.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