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562)
오선민 시인의 서재입니다
2024년도 전문예술지원지원 공모 최종 선정결과 56 전문예술지원(문학-개인) 문학_기타 202418179 평론집 손흥기 4,000,000 57 전문예술지원(문학-개인) 문학_시 202418192 정형시조집 가제 : 오선민 4,000,000 58 전문예술지원(문학-개인) 문학_시 202418219 사진 시조집 《회전교차로》 김영철 4,000,000 59 전문예술지원(문학-개인) 문학_시 202418237 김남권 동시집 발간 김남권 4,000,000 60 전문예술지원(개인-5백만원) 음악_대중음악 202418290 싱어송라이터 김선인의 김선인 5,000,000 61 전문예술지원(문학-개인) 문학_시 202418292 시집 발간 (어머니 물동이 길) 남진원 4,000,000
『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 오선민 시인은 작년 7월 14일 책나무 출판사를 통해 『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 를 출간하였다. 『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는 2008년 문학바탕 신인상 당선 등단을 시작으로 제 8회 원주여성문학인회 문학상, 전국운곡시조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그녀의 첫 번째 시집이다. ☆ 시에서 위안을 느끼다 햇볕이 내리쬐고 나무에 파릇파릇한 잎이 움트기 시작하는 5월, 『바다를 두드려 음표를 그려봐』 복잡다난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등을 토닥인다. 오선민 시인은 작품에서 오랜 시간 삶과 자연의 일상적인 소재들로 하나의 큰 마을을 표현하였다. 또한 오 시인은 “시에서 위안을 받고 행복을 느꼈던 것처럼 시와 함께 살고 싶다” 는 바람을 밝혔다. ☆ 문예지를 소개합니다 오선민 시인의..
내일 박경리 북콘서트 기자명 이동명 입력 2013.10.30 댓글 0 요약봇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토지시낭송회가 주관하고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는 ‘박경리 북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박경리문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박경리 선생의 지인을 특별손님으로 초대, 문학세계를 듣고 음악공연도 선사한다. 여는 음악으로 바리톤 권순한이 ‘산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하고 태기무용단의 ‘부채춤’ ‘가을’ 무용, 미가 울의 ‘홀로아리랑’ ..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그